초기 화재 진압의 혁신적 기술
화재안전의 새로운 수준을 제공합니다.
열전이 차단의 혁신적 신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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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00건↑ 배터리 화재…주거지서 물류센터 등 산업시설로 확산태양광 설비도 연 100건 수준 사고…노후화·접속불량 등 전기적 요인 집중스펙스테크, 내화캐비닛·MC4 Cover 등 통합 안전솔루션 제시 눈길 3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스펙스테크의 박종석 대표가 관람객에게 자사의 전기화재 대응 자동소화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윤정일 기자]최근 리튬이온 배터리와 태양광 설비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관련 전기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전기안전공사 자료 등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전기차, 전동킥보드(PM), ESS 등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화재 건수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휴대폰, 전기 오토바이 화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612건이 발생했으며, 최근 3년 간 연간 100건 이상의 사고가 일어날 정도로 빈번해지고 있다.특히 사고 건수를 장소별로 보면 공동주택이 299건(48.9%)으로 가장 많고, 거리·공터 117건(19.1%), 건물·수리점 116건(19%), 단독주택 65건(10.6%), 주차장 15건(2.5%) 순으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지에서의 발생빈도가 높았다.태양광 화재 역시 정부의 지속적인 보급정책 영향으로 설치 수량과 용량은 증가하는데 반해 설비 노후화는 심각해지면서 매년 일정 수준 이상 발생하고 있다. 2023년 90~100건이던 태양광 화재는 2024년 105건, 2025년에도 약 110건 내외로 발생했다.태양광 화재는 전체 전기설비 화재의 약 4.3% 비중을 차지하며, 주로 전기적(접속함 내 결로, 절연 불량, 접촉 불량) 요인과 환경적(과열, 낙뢰, 외부 화재 전이) 요인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가 높아 화재 시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으로 진압이 어렵고, 태양광 설비의 경우 인버터와 접속함 등 전기 부품의 노후화가 주된 원인이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고분자화학 기반 자동소화 용구 전문기업인 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선보인 물류센터 내 리튬이온배터리와 태양광 설비 확산에 따른 화재 리스크 대응을 위한 통합 안전 솔루션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스펙스테크에 따르면 최근 물류센터에서는 전동지게차, 무인이송로봇(AGV), 전동카트 등 배터리 기반 장비 운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충전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열폭주로 이어질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과 함께 화재 확산 및 재점화 가능성을 동반해 기존 전기화재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가 요구된다.이와 함께 물류센터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도 확대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리스크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태양광 설비는 직류(DC) 전력 구조 특성상 커넥터 및 접속부에서의 발열, 아크 발생, 외부 충격에 따른 접속 불량 등으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스펙스테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보관 ▲태양광 설비 ▲전기설비 등 주요 위험 구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SFEX TB Cabinet’은 충전 및 보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구조적으로 제어하는 내화 캐비닛이다. 60분 내화 성능 기반의 열전이 차단 구조를 적용해 화재 발생 시 인접 공간으로의 확산을 지연시키며, 내부 자동소화 시스템과 온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통해 초기 대응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SFEX Thermal Barrier’ 기술을 적용해 선반 간 화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박지현 서울대 전기안전 보호소자연구센터 수석연구원(前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있어 가장 현실적이면서 효과적인 대응책은 ‘분리 및 확산 차단(Containment & Isolation)’, 즉 내화격벽(Fire Partition Wall)의 설치”라면서 “내화격벽은 배터리 랙 사이에 내화재를 적용해, 열과 화염의 전이를 지연·차단하는 설비다. 내화 성능 1시간 이상(시험 기준: KS F 2257-8, ISO 834)을 확보하면, 인접 배터리로의 열확산 속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태양광 설비 화재 예방을 위한 ‘SFEX MC4 Cover’는 태양광 모듈 간 연결부에 사용되는 MC4 커넥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불완전 결합 상태에서 발생하는 DC 아킹, 케이블 피복 손상에 따른 절연 파괴 및 트래킹, 접점 열화로 인한 국부 과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냉각 및 질식 작용 기반의 소화 기능을 통해 초기 화재 발생 시 화염을 억제하고 확산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설치만으로 커넥터 노출에 따른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어 물류센터 옥상 태양광 설비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소형 전기설비 내부 화재 대응을 위한 스티커형 자동소화용구 ‘SFEX Hi-100’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분전반, 제어반, 통신박스 등 밀폐된 전기설비 내부에 적용되어 화재 발생 시 별도의 전원 없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도록 설계됐다.스펙스테크는 자동화 설비 확산과 24시간 운영으로 초기 대응이 제한될 수 있는 물류센터 환경에서는 화재 발생 이후 대응보다 설비 단계에서의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스펙스테크 관계자는 “물류센터는 배터리 사용 증가와 태양광 설비 도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복합적인 화재 리스크가 형성되고 있다”며 “SFEX TB Cabinet과 SFEX MC4 Cover를 중심으로 전기설비까지 아우르는 안전 솔루션을 통해 화재의 발생과 확산을 동시에 제어하는 통합 안전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2026-04-02
국내 최대 AW 2026서 전기화재 자동소화 솔루션 전시전기박스 화재 자동소화용구, 배터리 내화캐비닛 등 호평에너지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화재 대응 기술 확대 추진 스펙스테크 관계자가 전기박스 화재 자동 소화용구인 ‘SFEX Hi-100’에 라이터 불꽃을 대서 자동으로 소화되는 상황을 연출해 보이고 있다.[사진=윤정일 기자]‘소형 전기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관계자가 라이터를 켜서 내부에 설치된 스티커에 불꽃을 갖다 대자 바로 꺼지면서 연기가 발생한다.’‘또 전동공구와 전동킥보도, 전기자전거 등 전기제품과 모빌리티 제품이 늘어나면서 리튬배터리의 안전한 충전과 보관이 화두인 가운데, 이런 배터리들을 화재 위험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내화캐비닛도 눈에 띈다.’이 제품들은 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 출품한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이다.스마트팩토리 환경에 특화된 이들 제품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확대되면서 생산설비의 자동화와 무인 운영 비중이 높아지고 설비 내부 전력 사용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기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구체적으로 소형 전기박스 화재 자동 소화용구인 ‘SFEX Hi-100’는 하이박스, 전기박스 등 밀폐된 소형 전기함 내부에 부착하는 스티커 타입 자동소화용구로, 전기 박스 내부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자체적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불꽃을 진압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엠보싱 처리된 돌출 표면으로 화염과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해 소화력을 높였으며, 전기 공급 없이 작동하는 스탠드 얼론 방식과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구조로 스마트팩토리 설비의 분전반, 제어함, 현장 하이박스 등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또 리튬이온배터리 충전·보관용 내화캐비닛은 전동공구, 전동킥보드·전동자전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리튬배터리의 안전한 충전·보관을 위해 개발된 설비로,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화재·폭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이 캐비닛은 60분 내화 성능을 갖춘 열전이 차단 구조를 적용, 한 선반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인접 선반과 주변 장비로 열과 화염이 확산되는 것을 지연·차단하며, 내부에는 자동소화용구와 온도 모니터링·경보 시스템을 탑재해 이상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진압을 지원한다.각 선반과 도어 전면에 적용된 ‘SFEX Thermal Barrier’ 기술은 화염이 다른 선반이나 인접 캐비닛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대형 사고로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평가다.회사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스펙스테크 부스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 중인 제조업체를 비롯해 물류·배터리 관련 기업, 건물 및 설비 관리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면서 “참관객들은 설비 자동화 확대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 대책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소형 전기설비부터 리튬이온배터리 충전·보관 설비까지 적용 가능한 전기화재 대응 솔루션에 실무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스펙스테크는 분전반과 제어반, 통신장비 등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려는 설비 보호 관점의 안전 기술 중요성이 산업 현장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며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생산라인 중단과 설비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 중심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스펙스테크는 향후 스마트팩토리와 에너지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화재 예방·대응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6(AW 2026)’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500개사, 230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행사는 6일까지 열린다.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