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주말 정부 시스템을 멈춘 배터리 열폭주. 재난 막는 내화격벽 '써멀배리어' 관심
작성자: 스펙스테크
작성일: 2025-09-28 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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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 사고에 따른 재난의 심각성으로, 우수한 차열/차염 성능을 가진 '써멀배리어'와 같은 내화구조 격벽 제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말 647개의 정부 서비스를 중단시키게 만든 국정자원 화재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 이설 공사 중 안전 절차가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다 전기적 단락이 발생해 불길이 번진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는 분위기다. 소방당국은 발화 직후 즉시 출동했으나, 384개의 배터리가 연쇄적으로 불에 휩싸이며 이튿날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완전 진화됐다. 전소된 배터리는 모두 외부로 반출되었고, 재발화를 막기 위해 수조에 담가 추가 안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구조적 한계도 피해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서버와 배터리가 동일 공간에 위치했으며, 간격 역시 1미터 남짓에 불과해 화재 확산을 가속화했다. 이는 지난 2022년 SK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 사고와 유사한 양상으로, 서버와 배터리의 근접 배치가 대규모 피해를 키운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배터리 화재 사고는 특성상 열폭주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접 배터리로 연쇄 전이가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간 간격 확보나 내화구조 격벽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행 규정 역시 20kWh 이상의 리튬·나트륨 계열 배터리 설치 시 랙과 랙 사이를 1m 이상 띄우도록 하고 있으며, 내화격벽이 있을 경우 예외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나 스마트그리드 설비처럼 공간 제약이 큰 시설에서는 물리적 간격 확보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내화구조 자재의 도입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펙스테크는 이러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춰 열전이 차단재 ‘스펙스 써멀배리어(SFEX Thermal Barrier)’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 중이다. 이 제품은 불연성 FR 보드를 다층 가공해 차열/차염 성능을 확보, 국가 표준 시험에서 60분 차열·차염 성능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기존 배터리 랙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열폭주 차단 효과를 구현할 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 사고는 초기 대응이 어렵고 피해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내화격벽과 같은 선제적 대응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이번 국정자원 사고 이후,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산업 현장에서 써멀배리어와 같은 배터리 열폭주 차단재 제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