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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스테크, 물류센터 전동화설비 전기화재 대응 통합안전솔루션 출시

2026-04-13

스펙스테크가 물류센터 내 전동화 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전기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안전솔루션을 출시한다.

최근 물류 산업은 전동지게차, AGV(무인이송로봇), 전동카트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장비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RE100 대응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복합 화재 리스크를 동반하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급격한 온도 상승과 함께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재점화 가능성이 높아, 기존 전기화재 대비 한층 높은 수준의 대응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태양광 설비의 경우 직류(DC) 전력 구조 특성상 아크(Arc) 발생, 접속부 발열, 절연 파괴 등 다양한 발화 요인이 상존한다.

스펙스테크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 및 보관 구역부터 태양광 설비, 일반 전기설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기화재 대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SFEX TB Cabinet’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고성능 내화 캐비닛으로, 배터리 충전 및 보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구조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0분 내화 성능을 기반으로 열전이 차단 구조를 적용해 화재 발생 시 인접 공간으로의 확산을 지연시키며, 내부에는 자동소화 시스템과 정밀 온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탑재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SFEX Thermal Barrier’를 적용해 선반 간 화염 전이를 물리적으로 억제한다.

태양광 설비 화재 대응을 위한 ‘SFEX MC4 Cover’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태양광 모듈 연결부인 MC4 커넥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불완전 결합으로 인한 DC 아킹, 케이블 절연 파괴, 접점 열화로 인한 국부 과열 등 주요 발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구조를 갖췄다. 또한 냉각 및 질식 작용 기반의 소화 기능을 내장해 초기 화염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억제한다. 간편한 구조와 설치 방식으로 기존 태양광 설비에도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소형 전기설비 내부 화재 대응을 위한 스티커형 자동소화용구 ‘SFEX Hi-100’도 주목할 제품이다. 분전반, 제어반, 통신박스 등 밀폐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제품으로, 화재 발생 시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한다.

스펙스테크 관계자는 “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 확대와 24시간 운영 특성상 인적 대응에 한계가 존재하는 환경”이라며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설비 단계에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합안전솔루션은 배터리 및 태양광 설비가 결합된 물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화재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펙스테크는 물류센터 내 전기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안전성과 운영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