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관계자들에게 'SFEX Sleeve'를 소개하고 있는 스펙스테크 박종석 대표

[FPN 신희섭 기자] = (주)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2018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신기술 공모전은 안전 분야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내 시장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최측에 따르면 산업ㆍ재난ㆍ소방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ㆍ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1ㆍ2차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10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스펙스테크는 자체적으로 소화기능을 갖는 유연성 소화시트 ‘SFEX Sleeve’를 소개했다. 전선 연결 단자 부위를 감싸 발화점을 원천 봉쇄하는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군 적용이 가능하고 각종 분ㆍ배전반 화재 예방에 탁월한 기능이 확인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펙스테크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됐다. 이로써 판로 개척을 위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 등도 진행된다.

<출처: 소방방재신문사>